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엠라인스튜디오가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종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VR안전교육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VR안전교육시스템은 추락, 낙하, 협착 등 현실에서 체험형 교육이 힘든 산업현장의 심각한 사고들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체험에 가깝게 구현하고 다양한 원인을 파악해 봄으로써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교육효과를 높이는 교육솔루션이다.
해당 시스템은 VR콘텐츠와 HMD, 1인용 스탠딩 시뮬레이터 세트가 연동되어 실제감과 체감도, 교육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관리자 PC의 운영관리SW를 통해 교육장내 각 기기들과 콘텐츠를 제어하는 교육운영의 편의성도 제공된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1년 이상의 VR안전교육시스템 운영 경험을 통해 그간 이론, 영상 위주의 안전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VR이 주는 높은 교육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국 사업소에 구축됨으로써 앞으로 안전사고 제로화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VR안전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산업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국중부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1차 구축된 서천건설본부 VR안전체험 교육장이 기술적 우수성과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2019년도에는 전국 7개 사업소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 확대 구축되었다.
㈜엠라인스튜디오 안희덕 대표는”‘지속적인 R&D를 통해 멀미, 동기화 등 그동안 VR콘텐츠의 교육도입에 허들로 여겨지던 휴먼팩터 문제점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한 상태이다. 향후 유무선 환경을 아우르는 VR안전교육 솔루션의 롤 모델을 제시하여 시장 선도기업 입지를 굳히고 나아가 한국의 VR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라인스튜디오는 산업안전을 중심으로 교육, 직무,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VR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HW, 시뮬레이터, 운영관리SW, 체험장 구축까지 옵션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전문기업이다.
온라인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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